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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이태원 참사 배려없는 ‘핼러윈’ 코스프레

기사입력 2022-11-03 11:15:02 l 최종수정 2022-11-04 06:24:02

우주소녀 성소. 사진| 성소 SNS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성소가 이태원 참사에도 아랑곳없이 핼러윈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해 비판을 받고 있다.

성소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령과 호박 등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핼러윈 파티를 즐긴 듯 보안관 코스프레를 한 성소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엔 상처 분장을 하고, 카메라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핼러윈 데이를 즐기고 있다.

지난달 29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압사 참사 비극이 발생해 모두가 슬퍼하는 가운데에도 신경쓰지 않는 듯한 모습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사망자는 156명이며 부상자는 157명이다. 오는 5일까지는 국가애도기간이다.

우주소녀 성소. 사진| 성소 SNS



국내외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 인기를 얻은 성소가 핼러윈을 즐기는 모습을 SNS로 공개하자 누리꾼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수 누리꾼들은 “공감 능력이 없는건가. 굳이 이런 사진을 올리나”, “중국인이지만 한국에서 데뷔하면서 인기 얻은 것 아닌가. 예의가 아니다”, “당황스럽다”, “핼러윈 참사에 코스프레라니 경악한다” 등의 비판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소는 지난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했으나 2019년부터는 중국에서 개인활동에만 집중하고 있다. 2020년에는 6.25전쟁을 항미원조전쟁이라는 글을 올려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에도 중국공산당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글을 수 차례 올리며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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