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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인’ 홍상수♥김민희, 해외 영화제서 근황 포착

기사입력 2022-09-26 16:44:01 l 최종수정 2022-09-26 17:04:56

홍상수 김민희. 사진I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인스타그램

‘영화계 화제의 커플’ 홍상수(62)·김민희(40)의 근황이 포착됐다. 역시나 해외에서다.

22일(현지시각) 제70회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게재돼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신작 영화 ‘탑’(Walk Up)으로 산세바스티안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함께 호흡을 맞춘 권해효 송선미 조윤희와 함께 현지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희는 배우가 아닌 제작 실장으로 이 작품에 참여했다.

김민희 송선미 홍상수 조윤희 권해효. 사진I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인스타그램

첫 번째 영상에는 편안한 차림으로 공항에서 막 도착한 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두 번째 영상에는 한껏 차려 입고 포토 콜 현장을 찾은 모습이 각각 담겼다.

특히 포토 콜에서 홍상수는 깔끔한 네이비 컬러의 셔츠를, 김민희는 시크한 블랙 홀터넥 브라우스를 매치해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김민희는 홍 감독에게 먼저 손을 건네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월 미국 뉴욕 필름앳링컨센터에서 열리는 홍상수 감독 회고전에도 동행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권해효 조윤희 송선미 김민희 홍상수 사진I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인스타그램

홍상수 감독의 28번째 장편 영화 '탑'은 경쟁 부문에서 최고 작품상인 황금조개상을 놓고 20여 편의 작품과 겨룬다.

스페인 북부 휴양도시 산세바스티안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각) 개막해 24일까지 열리는 이 영화제는 스페인어권 최고의 역사와 영향력을 자랑하며, 홍 감독은 앞서 2016년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감독상인 은조개상을 받은 바 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불륜 관계라는 일각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국내에서는 은둔 생활을 하고 있지만, 다수 해외 영화제에는 당당히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하고 있다.

홍 감독은 2016년 11월, 같은 해 12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무산됐다. 2019년 6월에도 이혼 소송에서 기각당해 항소를 포기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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